서귀포시가 올해초 채소화훼비닐하우스시설 지원사업에 신청했지만 지원받지 못한 농가를 위한 추가지원사업을 계획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채소·화훼의 출하체계개선을 위해 비닐하우스를 지원하며 농가당 비닐하우스 1동(1,650㎡이하)에 대한 총사업비 5940만원의 60%인 3564만원을 지원한다.

올해초 4농가에 2억 1700만원(도비 130 ․ 자담 87)을 투자 지원한바 있으며, 이번 확보된 예산으로 11농가에 6억 6600만원(도비 400 ․ 자담 266)에 추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소농, 고령농, 여성농, 귀농인 등에 우선 지원하며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채소,화훼 분야 비닐하우스시설 재배로 고품질 신선농산물의 연중출하체계 구축을 퉁한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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