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남녀 대표로 김균암(행정9급), 임주미(녹지9급) 씨가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임용장을 수여받고 공무원 선서를 다짐했다.

이어 신규 공무원들은 현을생 시장으로부터 공직 생활에 열정적으로 임해 달라는 의미의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등 도서와 장미 한 송이씩을 선물로 받았다.

이날 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감성 행정으로 서귀포시를 희망과 행복의 중심 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임용자  홍향선 씨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출발선에 서 있어 소회가 남다르다”며 “열정적인 자세로 책임을 다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