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정호)은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학생부 7작품, 교원부 4작품을 출품해 제주중앙초등학교 박현철, 한민철 교사의 ‘광주기 조절에 의한 참조기 수정란 생산 및 난발생 특성에 관한 연구’가 교원부 특상을 수상하는 영예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광주기 조절에 의한 참조기 수정란 생산 및 난발생 특성에 관한 연구’는 광주기 조절을 통한 조기 산란 유도 가능성 파악과, 종묘생산과정에서 적정 사육 수온 및 염분농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육환경별 참조기 수정란의 부화율 변화를 심도 있게 관찰·분석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외에 교원부 우수상에는 ▲김공민(덕수초), 한명재(백록초) 교사 ▲최남진(대흘초), 오정철(대흘초) 교사 ▲김형철(신제주초), 김승진(신광초) 교사가 수상했다.

 학생부 우수상에는 ▲‘개똥쑥의 활용 방안 연구’를 출품한 백록초등학교 6학년 강제원, 김윤재, 고가현 학생(지도교사 김석주) ▲‘지의류를 이용한 제주지역 대기오염원 연구’를 출품한 남녕고등학교 2학년 송현우, 조원석, 정지현 학생(지도교사 이종문)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60주년 공식 기념식 행사와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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