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제주은행 고시환율이 고객이 지정한 환율범위에 도달시 고객이 지정한 휴대폰으로 문자메세지(SMS)를 통지해주는 '희망환율 알림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희망환율 알림서비스는 환율에 민감한 고객들이 적시에 환율정보를 제공받아 외환거래를 하는데 있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통화는 제주은행이 고시한 미 달러화 외 20개 통화로서 신청일로부터 최대 6개월까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 직접 가까운 제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추후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향상된 환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갈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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