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2014년 제주농협 귀농·귀촌교육과정을 내달 14일에 개강하고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대상자에 대한 별도 자격요건은 없고 제주지역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농협제주지역본부 농촌지원팀을 방문해 소정의 지원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대리 제출도 가능하다.

귀농·귀촌 교육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농협제주지역 본부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5주 동안 총 30시간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제도, 친환경농업사례, 제주의 밭농업, 특수작목재배법,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성공 사례, 현장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농촌지원팀 강영철 팀장은 "최근 제주지역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조기 청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농협은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문의 농촌지원팀(7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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