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3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찾았다.  

㈜엔엑스씨(대표 김정주)와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는 지난 12일 서귀포시 샘솟는지역아동센터와 조천읍 조천지역아동센터의 아동 30명을 넥슨컴퓨터박물관으로 초청하여 레고마인드스톰을 활용한 로봇 시연 및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엔엑스씨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제주대학교 좋은 컴퓨터교육 연구센터와 함께 제주도내 과학중점고등학교 컴퓨터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계산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이수한 과학중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운 계산적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레고마인드스톰을 직접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자신들이 창의적으로 기획∙제작한 로봇을 아동들에게 소개하고, 로봇에 대한 꿈과 열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중점고등학교 학생들은 계산적 사고 훈련 및 로봇제어의 기초∙응용 과정을 배웠으며, 과정의 마지막으로 문화자원봉사자인 청소년 도슨트 소양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연말까지 제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박물관 초청 및 로봇 체험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찾아가는 박물관’, ‘넥슨작은책방’, ‘인터넷예절교육 넷키즈’ 등 제주 지역아동센터의 유아∙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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