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련동에 위치한 부라보어린이집(원장 문춘심)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 협의회(회장 김경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가 실시하는 아프리카 아동 돕기 ‘아프렌드’ 캠페인에 동참해 현판을 전달 받았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국내외 아동복지발전을 위해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형 어린이집에서 아프리카 아동을 1:1 결연 후원하는 ‘아프렌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문춘심 원장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동복지 및 후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매달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아동을 돕는데 지원한다.

문 원장은 “나뿐만 아니라 원생들에게도 나눔의 참뜻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 뿐만 아니라 돕는 일에도 같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프리카 아동 돕기 ‘아프렌드’ 캠페인에 동참해 현판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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