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김재윤 의원이 옥중 단식투쟁 중에 17일 병원에 입원했다.

구치소 측에서 김재윤 의원에게 오랜 단식에 따른 건강악화를 우려해 정밀검사를 제안했고, 병원 의사의 입원 권에 따라 현재 입원한 상태이다. 아직 단식은 중단하지 않고 있고, 오늘로써 28째이다.

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낮아졌고 위 등 내부 장기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새정치연합 박수현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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