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 버섯자원 산업화 방안 포럼'이 25일 오후 3시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다.

제주시,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산림조합중앙회 버섯연구센터 고한규 박사가 ‘제주산 표고버섯 균주의 산업화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토종제주굼벵이 장석천 대표가 제주굼벵이 사육을 통한 소득증대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등 총 5명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제주자생 표고버섯 균주를 이용해 품종개발의 효과 등을 조명”하며 “표고버섯으로 사용한 폐목재를 활용한 곤충 사육 등 타 산업과 연계 가능성 탐구를 통해 버섯농가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정보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 올해 ‘제주표고버섯 다큐멘터리 방송용역, 조릿대 삼나무 등을 이용한 표고버섯배지 개발 등 바이오융합 추진기반 강화사업, 표고자목 공급을 위한 공유림 산림경영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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