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산림조합중앙회 버섯연구센터 고한규 박사가 ‘제주산 표고버섯 균주의 산업화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토종제주굼벵이 장석천 대표가 제주굼벵이 사육을 통한 소득증대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등 총 5명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제주자생 표고버섯 균주를 이용해 품종개발의 효과 등을 조명”하며 “표고버섯으로 사용한 폐목재를 활용한 곤충 사육 등 타 산업과 연계 가능성 탐구를 통해 버섯농가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정보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 올해 ‘제주표고버섯 다큐멘터리 방송용역, 조릿대 삼나무 등을 이용한 표고버섯배지 개발 등 바이오융합 추진기반 강화사업, 표고자목 공급을 위한 공유림 산림경영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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