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디자인 탐사단 중간평가회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공공디자인 탐사단은 2012년 1차 탐사를 시작으로 올해 3차 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총 6명의 자문위원과 5개조 3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탐사단은 월 2회 이상 공공디자인에 대한 문제점과 실태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탐사를 실시한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그동안 탐사해온 결과물에 대한 5개조의 발표를 통해 탐사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자문 의원들의 자문과 더불어 조별 탐사에 대해 서로 공유한다.

또한 평가회에서 나온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하반기 탐사계획에 반영하고, 연말에는 탐사활동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탐사단을 통해 발굴된 공공디자인 관련 아이디어나 개선방안은 관련 부서에서 정책 입안시 반영할 것"이라며 "세계를 품은 섬 그 아름다운 제주시를 걷고싶고, 살고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맛깔나는 디자인 도시로 재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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