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 시대에 제주도민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2일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 사이버 외국어 교육원"을 개설한다.

사이버 외국어 및 교육원(www.cbt21.com/jeju)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개방된다.

온라인 상에서 신분만 확인되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TOEIC, TOEFL, TEPS, G-TELP등 4대 공인 영어 시험대비 강좌와 비즈니스 영어를 비롯해 총 13개의 영어강좌, 일본어 5개강좌, 중국어 4개강좌 등 다양하고 풍성한 사이버 외국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각 언어별로 현재의 실력을 즉석에서 측정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테스트(On-Line Real Time Placement Test)'와 공인 영어 시험성적을 사전에 점검해 볼 수 있는 무료 온라인 테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효과 및 도민의 평생교육 지원 차원에서 개설했다"며 "도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취업 준비생들이 공인 영어 시험 학습에 대해 다양한 교육효과를 거두는 사이버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