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 지사가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 설 초고층 건물인 드림타워는 고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재확인 했다.

원희룡 지사는 14일 아침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218미터 높이의 고도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사업자가 공사 착공계를 내더라도 수리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투자자인 녹지그룹은 고도문제 해소에 협조적인 반면 국내 업체인 동화투자개발은 손해를 안 볼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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