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0시 22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모 펜션에서 관광객 정모(58·여·경남 진해시)씨 등 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9시께 제주시내 한 횟집에서 회를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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