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에 관광 온 정모 씨(58세)등 일행 5명이 전 날 제주시내 식당에서 생선회 먹고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처럼 가을철은 날씨가 추워서 밖에서 먹는 음식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염려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 다시 관광객이 회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19일 오후 10시29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리조트에서 관광객 신모(54.서울)씨 등 4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씨 등은 서귀포 모 횟집에서 저녁식사로 회를 먹은 후 숙소를 돌아와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119에 신고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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