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납부 등 인터넷 민원 정보가 앞으로는 휴대전화를 통해 제공된다.

북군은 군정의 각종 민원, 입찰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 서비스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에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핸드폰 문자 메시지 서비스 시스템은 민원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지방세의 부과 및 납부 기한, 인허가 민원처리 상황, 입찰정보, 군정주요시책,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태풍이나 호우경보 등 재해발생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공무원의 비상소집 등 내부의 연락망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북군은 홈페이지 회원가입이나 민원신청, 지방세 부과 등에서 본인이 문자메시지 알림사항을 신청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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