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와 손잡고 공동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상생 실천에 힘쓴다.

제주는 16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수원 블루윙즈전을 앞두고 J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는 JDC와 함께 제주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발굴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는 이번 협약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제주의 미래를 쏘다! JDC Day’를 주제로 JDC와 함께 사회공헌 바자회 봉그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봉그다 프로젝트는 JDC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직원이 기부한 물건을 판매하는 사회공헌 바자회로 판매 수익금을 제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성탄절 선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는 JDC와 함께 가정위탁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정 아동 100여명을 이날 경기에 초청해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관람객에게 JDC 내국인 면세점 할인권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조립형 항공기 모빌, 항공 우주 장난감 등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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