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제주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동문ㆍ서문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시장 자율소방대운영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시장 내 화기취급과 전기, 가스 취급 등 재래시장 화재취약부문 개선사항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김지형 제주소방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재래시장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할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화재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사전예방활동을 강조하며 날씨가 추워지며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