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제8대 손정미 대표이사가 12월 8일 공식 취임했다.

손정미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ICC JEJU 대표이사로서의 직책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동반하는 자리임을 잘 알고 있다”며, “주주와 도민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보다 안정적인 발전과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을 성심껏 보여드리는 것이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이사는 “ICC JEJU가 개관이후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서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러한 성장이 질적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성장 경쟁력 구축, 자립경영의 실현, 글로벌 프리미엄 창출’을 ICC JEJU의 성장 전략으로 수립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손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첫째, ICC JEJU의 컨벤션사업 고부가가치화와 지속가능 마케팅 방식으로의 구조변경을 통한 자립경영의 기반 마련,  둘째, 제주를 대표하는 회의를 직접 개발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킴으로서 ICC JEJU와 지역의 국제화 선도  셋째, ICC JEJU의 성장을 지역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넷째, 공정하고 자발적이며 능동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ICC JEJU 조직 경쟁력 강화  다섯째, 주식회사로서 지속가능 성장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센터 시설 경쟁력 강화 및 수익사업 아이템 개발
마지막 여섯째, 제주도민의 기업으로 제주도민과 출자자에 대한 보상 계획 수립 등의 실천과제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손정미 대표이사는 마지막으로 “임기동안 ICC JEJU의 역할과 위상을 재창조해 나가는데 모든 열정을 바칠것”이라며, 주주와 도민들의 조언과 격려를 요청했다.

한편, 손정미 대표이사는 서울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한림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경희대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컨벤션전시산업 연구원과 한국관광대 국제컨벤션 조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 MICE협회 자문위원, 경기도 MICE유치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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