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소원은 담은 기적의 털모자 아프리카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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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소원은 담은 기적의 털모자 아프리카로 보낸다.
  • 제주투데이
  • 승인 2014.12.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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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의 재능기부로 만든 털모자 900여개 완성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손 심엉 ᄒᆞᆫ디 허는 고·사·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구촌 희망씨앗 날리기 1℃의 기적 –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털모자 보내기’ 행사를 오는 12월 15일(월) 11:00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지난 10월에 털모자 뜨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서 학급, 동아리, 교직원 소모임,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11월 한 달 동안 털모자 뜨기를 활동을 실시한 결과 900여개의 털모자가 완성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신생아들에게 전달 될 때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모자 세탁 및 청결 상태는 깨끗한지, 참가자 명단은 제대로 기록되어 있는지 등을 최종 확인하여 희망엽서와 함께 포장하여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게 된다.

학급에서 털모자 뜨기를 진행한 초등학교 교사는‘생명의 소중함, 현재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작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털모자 뜨기를 하면서 스스로 깨닫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아주 특별한 교육활동이라고 전하였다.
어떤 학부모님은 가정에서 자녀가 털모자 뜨는 것을 보고 그 취지를 설명 들은 후에는 집에 있는 남은 털실로 모자 7개를 떠서 학교로 보내주는 등 당초 예상보다 50여개가 많은 900여 개의 모아졌다.

‘예쁘게 뜨지는 못 했지만 정성을 다해 떴으니 이 모자 쓰고 꼭 살아야 해!’, ‘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행복을 안겨 줘서 고마워!’ 등 많은 희망과 격려,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엽서도 이날 함께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의 재능기부로 완성한 털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일교차를 견디지 못 해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있는 신생아들이 있는 잠비아. 아프리카, 말레이시아 등으로 보내지게 된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털모자 뜨기 행사는 그 열기가 확산되어 작년에 비해 참여 인원과 완성 모자가 3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학교 자체 활동으로 실시를 계획하는 학교에서의 문의도 많이 있어 지구촌 희망씨앗 1℃의 기적은 제주지역에서 계속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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