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양명희)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12월 20일(토)부터 12월 21일(일)까지 제주발리리조트에서 제라진 가족 캠프를 실시한다.

최근 학교폭력이 저연령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인성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재발 방지 및 예방의 토대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에게 자기이해 및 부모-자녀 소통의 기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 및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캠프를 추진하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근심 걱정 다 날려 버리는 가족운동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MBTI, 역할극을 통한 마음의 실타래 풀기, 편지 쓰기, DIY 소품 만들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최근 저연령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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