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 후임에 방기성(57세) 제주부지사가 내정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방부지사는 당초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에 거론됐지만 이재율 전 안전정책실장이 내정되면서 안전처 안전정책실장 후임 물망에 올랐다.

방부지사는 기술고시 19회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 재난안전관리관,경기도 행정 2부지사,소방방재청 차장 등을 역임한 재난전문가다.

방부지사는 시도 부단체장을 하면서 쌓은 풍부한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토대로 새로 출범한 안전처의 재난대응능력을 보다 강화하는계기가 될 것으로 조인다.

한편 제주부지사에는 국민안전처 권영수 안전총괄기획관이 유력하게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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