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홍필)는 23일, 소방교육대에서 도내 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원 77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되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실질적 체험교육을 통해 한국119소년단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통해 조기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화재현장 지하농연 탈출체험, 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실습, 레크레이션 등의 운영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도내 한국119소년단은 중학교 1개교 16명, 초등학교 77개교 2,122명, 유치원 2개원 69명 등 총 80개대 2,20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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