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 대학교에 재직중인 현직 교수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 모 대학교 B교수는 작년 12월 21일 밤 제주시내 모 술집에서 처음 만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제주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지난 12월30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하지만 당사자인 B교수는 성폭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앞으로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B교수는 자신이 평소 가던 술집에서 사건 당일 해당 여성을 처음 만났으며, 함께 술을 마신 후 술에 취한 여성을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B교수는 여성이 동의한 것으로 알고 관계를 가졌는데 당황스럽고 ,서로 입장이 다른 상황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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