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을 시행중인 람정제주개발(주)는 제주도에 착공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2월12일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말 변경계획을 시행승인한데 이어 그해 12월24일 건축허가를 내줬다.

리조트월드제주는 홍콩의 란딩그룹과 겐팅 싱가포르의 합작법인인 람정제주개발이 2018년까지 2조2649억원을 들여 안덕면에 건설하는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78만2901㎡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5층, 객실 456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2층 규모 관광호텔 25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건축물 연면적은 30만6763㎡ 규모다.

카지노 시설은 관광호텔의 지상 1층(2548㎡)과 지하2층(8134㎡)에 총 1만682㎡로 조성된다. R지구의 사업은 23만106㎡ 부지에 휴양콘도미니엄 105동이 짓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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