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11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돗통흑돼지식당 앞에서 국산 승용차가 식당 출입구 쪽 기둥과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홍모(58·제주시 해안동)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치고 옆에 타고 있던 아들(26)이 코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차가 갑자기 급발진하며 반 바퀴 정도 돌아 운전석 문쪽으로 부딪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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