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에서는 지난 2월 18일(수)까지 제주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제 3회 제주 어린이 그림 콩쿨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을 모집한 결과, 도내 22개교에서 총 123명의 학생들이 응모했다.

이번에 세 번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우리 같이 놀자 한국과 일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어, 응모작 123점 중에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각각 금상, 은상, 동상 1점씩, 입선이 저학년부 12점, 고학년부 12점, 총 30점의 수상작이 선발됐다.

저학년부 금상을 수상한 제주서초등학교 2학년 유지은 학생은 ‘한・일 김밥 만들기 도전’란 제목으로 한일 양국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모습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고학년부 금상을 수상한 노형초등학교 4학년 오우진 학생은 ‘우리 같이 놀자 한국과 일본’이라는 작품을 통해 이번 대회의 주제를 잘 소화해 낸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월 27일(금) 오후 5시부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공보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상작품은 3월 2일(월)부터 3월 8일(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 앞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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