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김영진 회장 취임식이 3월 2일 14:00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하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역대임원, 대의원, 업종별 분과위원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하여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지난 2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김영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관광협회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정립하고, 제주관광종합포털사이트 구축 등 협회와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 할 수 있었던 것은 관광가족들의 관심과 애정,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진 회장은 지금 관광산업은 혁명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말하면서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고, 이에 적응하여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조성해나가는 것이 관광인들에게 주어진 지상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우선 시장판도와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고, 중국시장 진출과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협회와 관광사업체, 그리고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주관광마케팅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업종별 특성과 현실에 맞는 세부적인 경쟁력 강화사업이 필요 하다면서 이를 위해 경쟁력 강화 소위원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IT, 모바일, SNS가 지배하는 세상에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관광 산업 전반에 스마트 경영환경이 구현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음을 말했다

이와 함께 협회가 제주관광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2017년 완공예정인 제주관광종합비지니스센터의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그 안에 제주관광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아냄으로써 협회가 명실상부한 도민 체감형 신관광산업생태계 조성이라는 역할을 확실하게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관광인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새로운 3년의 임기를 시작하면서 주어진 3년이 제주관광의 역사에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의 길을 걸어 나가겠음을 취임사를 통해 밝히면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