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에서 원희룡 지사가 종교적인 이유로 제관을 맡지 않아 초헌관을 도지사가 맡도록 한 조례에 어긋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에서 열린 한라산신제에서는 박정하 정무부지사가 초헌관을 대신 맡아 거행했다.

원 지사는 제례가 끝난 뒤 앞으로 제주도정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한라산신제가 원래 모습으로 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원희룡 지사의 제관 불참 논란, 도민들에게 명확한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원 지사 대신 박정하 부지사가 초헌관으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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