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119종합상황실로 걸려온 전화를 분석한 결과 총 16,160건으로 하루평균 521건의 신고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에 따르면 5월중 119종합상황실로 걸려온 신고전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17,185건보다 6.0%가 감소했다.

신고접수 내용을 보면 화재신고는 306건(1.9%), 구조는 463건(2.9%), 구급은 3,951건(24.4%), 기타출동 422건(2.61%) 등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 보면 일요일,월요일,토요일 순으로 접수건수가 많았는데 일요일 병의원 및 약국 휴무관계로 안내 등 구급상담센터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로는 18~19시가 171건, 9~10시가 170건, 19~20시가 149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동전화 위치추적 조회건수는 31건으로 전년도 5월과 비교하면 21건(40.4%)이 감소했는데 경찰에서 제3자 이동전화 위치추적을 시작한 이후 위치추적업무가 분담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고접수를 총괄적으로 보면 안내(5,446건), 구급(3,951건), 무응답(2,523건)순으로 접수건수가 많은데 이중 무응답, 오접속 건수가 많은 이유는 스마트폰 긴급신고버튼을 실수로 누르는 경우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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