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화),  19시 6분경 구좌읍에 있는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 발생 당시 양돈장 직원 고00(남, 31세)이 화재안전지킴이 경보음을 듣고 현장확인 중 5동(분만사, 자돈사동)에서 연기와 화염이 분출하는 것을 목격하여 119신고하였다.

<사진제공=동부소방서>

현장조사 결과, 화재는 1개동 서측 자돈사에서 원인미상의 발화원에 의해 발화하여 지붕 내부를 타고 건물 전체로 연소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제공=동부소방서>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억 9천 5백만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97명의 소방인력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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