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18일 농어업인회관에서 권영수 행정부지사와 소방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주소방의 가치있는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소방혁신 마스터플랜 보고회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보고회에서 남화영 본부장은 메르스 관련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이송시 개인보호장비 착용을 통해 감염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어서 제주대 인문대학장 임동춘 교수를 초빙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방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도 이어졌다.

소방혁신 마스터 플랜은 △참여하는 안전, 차별없는 모두의 안전복지 실현 △육상재난대응 자립형 컨트롤타워 기능 △재난현장을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최소화 △지속적인 내부혁신으로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이라는 4개전략, 12개 과제, 48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 제주소방의 미래 청사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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