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소독 현장<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제주지역본부에서는 도내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 중이며, 특별방역을 추가로 확대하고 보안검색장 주변에 스팀 소독기를 추가 배치하는 등 긴급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메르스 발생과 관련하여 월3회 특별방역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주 2회로 확대하여 월 8회 시행하기로 하였다.

공항청사 시설물에 대한 방역은 메르스 발병 바이러스가 침투되지 않도록 분무 및 분사방역 등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보안검색장 주변지역에 스팀 소독기를 상시적으로 배치 운영함으로써 관광제주를 찾는 공항이용객이 메르스 공포로부터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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