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청년회(회장 강종환)는 19일(금) 여름철 만연하기 쉬운 각종 질병과 전염병에 노출되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방역활동 발대식을 열고 하절기 약 3개월간 집중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하원청년회는 늦은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빈 집, 공원 하천변, 마을 뒷골목 등 취약지역에 집중 방역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각종 질병에 안전하고 쾌적한 생환환경을 조성하고 하원마을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김원진 중문동장은 최근 확산되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에 대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감염성 위생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취약지역 소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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