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과 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는 3일 제주지방경찰청 한라상방에서 농촌안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경찰청(청장 강신명)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4년 12월에 안전한 농촌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농촌안전협의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개최되었는데 최근 제주지역에서 농산물 도난사고와 농촌지역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사고예방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는데, 제주농협은 농촌 취약지역에 농산물 도난 예방용 CCTV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인데 올 해에는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지방경찰청은 농촌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는 등 농업인 안전과 실익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사진제공=제주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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