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한경섭)는 지난 7, 8일 각각 남원읍 한남리사무소 및 표선면 성읍2리사무소에서 소방공무원,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개최하였다.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한남리와 성읍2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됨으로써 화재위험요인을 없애고, 지역주민들의 자율안전 의식을 제고시키고자 이날 지정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지정식과 함께 마을리장 및 지역단체장들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유관기관(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 주택점검과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로 모든 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무료로 설치된다.

한경섭 동부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이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주택화재 예방의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표선면 성읍2리<사진제공=동부소방서>
남원읍 한남리<사진제공=동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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