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2시경 제주시 화북일동 소재 00빌라 나동에서 휴대폰 충전기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남편 이씨(남, 77년생)이 거실에서 TV시청 중 타는 냄새가 나 안방을 살핀 결과 침대 상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젖은 걸레이용 이용하여 신속히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번 사고는 휴대폰 충전기 배선 및 배선 밑 침대 상부 일부 소실되어 있는 점과 이씨(남, 77년생) 안방 침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였고 휴대폰을 계속 충전하고 있었다는 점 등으로 보아 휴대폰 충전기 전선 내 허용 전류를 초과하여 전선과 침대 마찰면에 열이 발생하여 일어난 전선과전류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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