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오창원)는 23일, 서귀포수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서귀포시, 해경, 수협, 선주협회, 어촌계 등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안카메라와 어선 소화기 보급, 항․포구 소화기 보관함 설치 등 각 기관별 선박화재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돌아보고 선주협회 건의사항 수렴과 자체 화재예방 순찰 등 안전 관리 강화 방안, 기상악화 시 소방차 배치 및 선박화재 진압훈련 지속 실시 등 항·포구 정박 선박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대책 추진방안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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