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도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주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제1회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내 대학(대학원)생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 가능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10명(팀)을 선정, 총 1,2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7월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9월중 예선(서류심사)과 결선(프레젠테이션심사)을 거쳐 최종 10명(팀)의 시상자가 선정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사의 사업으로 연결, 독창적이고 차별적인 사업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성장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도민과 함께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젊고 다양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공사를 성장시키는 ‘인큐베이터’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기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tart-up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젊은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창조경제 마인드’를 공사에 불어넣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범국민적 생활속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자유롭게 발현돼 공사의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시상금은 금상 500만원(1), 은상 200만원(1), 동상 100만원(3), 장려상 50만원(5)이다.

아이디어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를 참조하거나, 담당부서(지역가치연구팀 064-780-357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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