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암 문화 획기적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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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암 문화 획기적으로 바꾼다
  • 문희현 기자
  • 승인 2015.08.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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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골프여제’ 박인비가 출전하는 제2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대회(8월7~9일) 주최사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국내 프로암 골프대회의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꿀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8월5일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 프로암 행사의 참가 티켓을 제주 도민들과 꿈나무들에게 개방한 것이다. 프로암은 대회를 열수 있도록 도와준 후원사에 대한 감사의 뜻에서 마련하는 이벤트로, 국내 대회는 특정 인물들만 초대하는 성향이 짙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도민들을 대상으로 7월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성공 기원 도민축제 골프대회(프로암 출전권 부여를 위한 아마추어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도민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열렸고, 총 34명을 선발했다. 29일에는 남자부 경기가 열려 남자 아마추어 17명을 선발했고, 다음날인 30일에는 여자 1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도민들은 프로암에서 박인비 등 세계 정상급 프로들과 한조를 이뤄 경기를 펼칠수 있다.

김영찬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 부회장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위해 프로암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사전대회를 개최한 것은 국내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일”이라며 “삼다수마스터스가 많은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로 승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개발공사는 총 17명의 도내외 꿈나무를 선발해 프로암에 출전할수 있도록 했다. 미래의 골프 국가대표를 꿈꾸는 주니어 선수들이 프로암에서 프로와 도민아마추어와 한조가 돼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프로암에서는 박인비, 고진영, 윤채영 등 유명 프로들이 골프 꿈나무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해 세계 정상을 정복한 프로들의 생생한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축제로 승화되고, 골프산업을 키워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나눔에 뿌리를 두고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꿈나무들의 꿈의 실현을 지원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멘토링 후원 문화를 이끌어, 삼다수마스터스가 ‘스포츠 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많은 후원사를 선정해 후원 효과를 얻는 마케팅보다 전체 골프의 균형적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많은 골퍼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 잡는 동시에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골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스포츠이벤트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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