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새정치민주연합)이 행정자치부로부터 1억5천만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제주시 한림읍 글로컬 공동체 센터건립사업 선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시 한림읍의 ‘글로컬 공동체센터 건립사업’은 지역주민 · 타시도 전입자 · 외국인 · 결혼이주자 다문화 가정이 상호교류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국어 손바닥 도서관 · 외국인근로자 상담소 · 힐링 쉼터 공간 등을 포함한 공동체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공동체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 매년 시.도별 신청을 받아 전문가 현장실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접수된 42개 신청사업 중 21개 사업이 심사를 통과해 총 3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각 사업에 배분됐다.

강창일의원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4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2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해온 만큼, 한림읍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뿐 만 아니라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한경면의 ‘베짱이와 바다와 섬 이야기’ 사업이 2순위로 신청해 올해 선정 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심사위원회의 호평을 받아 내년도 사업 신청 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는 행정자치부 관계자의 언급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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