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오는 8월 8일(토) 오후 6시에 『토요박물관 산책』공연 행사로 ‘강아솔의 <생각의 여름>’ 음악회를 진행한다.

2012년 정규 앨범 1집 「당신이 놓고 왔던 짧은 기억」으로 데뷔한 제주 출신 강아솔은 담담한 목소리와 진솔한 노랫말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이다.

강아솔은 제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제주에서 지냈기 때문인지 그녀의 음악에서는 제주 바다와 바람이 느껴지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담담히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는 묘하게 마음을 붙들어 매는 매력이 있다. 조용하지만 큰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관객들은 음악을 듣는 내내 한 편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사진제공=국립제주박물관>

이번 음악회에서는 자신의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하도리 가는 길’을 비롯해 ‘4년 전 5월 그때의 우리’ 등 제주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노래를 선보이는 강아솔을 주축으로 피아노의 김윤선, 베이스의 이동준이 함께한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함께해도 좋을 공연이다. 오후 5시부터 입장권이 선착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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