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의 신체 활동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부모의 휴식 시간을 보장한다.

제주신라호텔의 특별 패키지에 대해 호텔신라는 ‘인디언 텐트’, ‘키즈캐빈’, ‘캠핑 빌리지’ 등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겨냥해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원뿔형 천막 모양 인디언 텐트는 객실 내에 설치해 아이만의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한편, 스스로 생각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제주신라호텔 ‘아이 러브 패키지’를 이용하면 인디언 텐트는 1개를 무료로 대여해 이용 가능하다. 이 패키지를 구입하면 어린이 놀이시설로 가득한 키즈 아일랜드 또는 짐보리 클럽 무료 이용권을 나눠준다.

아이 러브는 온돌 테라스 객실 1박과 인디언 텐트, 조식(성인 2인, 어린이 1인), 야외수영장 이용 및 풀 사이드 키즈 메뉴, 키즈 아일랜드와 짐보리 클럽 중 1곳 이용, 뉴 에디션 블루 테디베어, 네덜란드 명품 유모차 부가부 비(Bee) 대여 등으로 구성됐다. 이 패키지는 9월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58만 원(이하 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키즈 캐빈은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지은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오두막을 본 따 선생님과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역할놀이를 하며 뛰놀 수 있는 공간이다. 톰 소여가 돼 자연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 키즈 캐빈은 ‘서머 키즈 캐빈 패키지 액티비티 타입’을 예약하면 캠핑 빌리지의 캠핑 바베큐 디너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본관 마운틴 뷰 스탠더드 객실 1박, 아침식사(성인 2인, 어린이 1인), 키즈 캐빈 1인 1회 이용, 캠핑 디너(성인 2인, 어린이 1인), 야외 수영장 이용 및 망고 빙수 등으로 구성된 서머 키즈 캐빈 패키지는 9월 7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62만 원부터다.

제주신라호텔은 온라인으로 패키지를 예약하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애플 망고 파스타와 트로피컬 스쿼시 2잔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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