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15년 상반기 판매사업 달성탑 수상에 제주 지역 대정농협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산지와 소비지 농협의 농산물 취급역량 확대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2012년 7월1일부터 종합 시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단위로 『농협판매사업 연도대상』과 분기별로 『판매사업 달성탑』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중 『판매사업 달성탑』은 매분기말 기준으로 농산물 판매사업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대상 사무소는 지역농협 939개소, 품목농협 45개소, 인삼농협 11개소 등 총 995개소인데, 대정농협은 전년 7월1일부터 금년 6월30일까지 수탁·매취 판매사업, 가공사업, 마트사업에서의 판매실적이 932억원으로 배정 목표 800억원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금차 8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제주농협 강덕재 본부장은 금차 수상을 기반으로 농산물 판매사업 역량 확대에 더욱 매진하여, 제주 관내 전 농협이 전국 상위권에 들도록 지역본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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