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확산으로 피해를 보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 목적으로 ‘메르스 관련 피해업종 금융지원 방안’을 지난 6월 17일 부터 시행하여 한달여 만에 195개 업체 총 412억원을 긴급 지원 하였다.

특히 피해업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을 안내하여 장기 저리 대출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대 은행장은 ‘최근 메르스 종식 선언으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점차 정상화 되고 있는 점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르스 극복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활성화 하고 더불어 아직까지 메르스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서 금융서비스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