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119종합상황실>

8월12일 7시27분 제주시 용담일동에 소재한 횟집에서 전기배선 합성으로 추정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

인근을 순찰중이던 해경직원이 화재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했고, 7시31분 완전진압 되었다.

현장조사결과, 건물 1층(횟집)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족관 상부에 V패턴이 2곳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외벽에 설치된 누전차단기 및 적산전력계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측되며, 전기배선에서 다수의 단란흔이 식별되고 전산전력계 2개 중 1개가 완전 소실된 점과 내부에 구리배선 및 철재질이 연결부에 강한 스파크에 의한 단락흔이 확인된 점으로 보아 전산전력계내 전기배선(연결부) 합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소방인원 19명과 장비 6대가 동원되었고 400여만원을 재산피해입혔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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