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8월 12일(수) 2층 세미나실에서 5명의 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청소년의거리를 벽화거리 및 청소년문화예술갤러리로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청소년의거리는 제주학생문화원을 포함한 수운근린공원 일대로 지정되었으나, 시설 및 프로그램의 미흡으로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거리 조성의 문제점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드는 ‘벽화거리 조성’ 및 ‘오브제와 시글판이 있는 공원 만들기’프로젝트에 힘을 모으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지난 7월 이도2동주민자치위원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벽화거리 및 청소년문화예술갤러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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