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허철수)는 청소년유관기관과 함께하는「청소년이 걸으멍 함께 만드는 세상 ‘안전’」프로그램이 지난 8월14일(금)~8월15일(토) 2일간에 걸쳐 운영했다.

「청소년이 걸으멍 함께 만드는 세상 ‘안전’」사업은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도내 청소년시설 및 단체 협의체인 제주청소년활동실무협의회 10개 시설이 공동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청소년들 169명이 ‘안전’을 주제로 하여 제주시 서부지역 일대 일주도로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안전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본 사업은 2014년에 청소년활동실무협의회에서 기획하여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처음 시작되었으며, 2개 코스 총 488명이 참가하였다. 올해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해거름전망대(한경면 판포리)까지 이동하는 1개 코스, 4개구간(구간당 이동거리 10km이내)으로 진행하였다.

도보 중 청소년들은 ‘안전’ 문구를 등에 부착하고 ‘안전’ 관련 캠페인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이동하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또한, 출정식 및 구간 교대식 등 부대행사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한 이벤트(안전 퀴즈)들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제주만의 특성화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청소년활동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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