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8월 14일(금)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푸른 숲 문화교실을 마무리하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강좌별로 발표하고 산출물을 전시하는 뜻 깊은 종합 발표회를 가졌다.

푸른 숲 문화교실은 한국발레협회 제주지회장, 국악연희단 예술단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연출전공 강사 등 내노라하는 우수한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비보이, 문예창작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13회(26시간) 운영되었고,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발레, 첼로, 목공예, 리듬릴레이, 애니메이션 성우교실, UCC영상제작, 교육마술, 음악줄넘기 등 8개 강좌는 10회(20시간) 운영되어 체험과 참여위주의 수업으로 189명 학생이 수강하였다.

이번 푸른 숲 문화교실은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었고,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감성을 자극하고 힐링을 통해 뜨거운 열정을 불어 넣어 준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를 떠나 소통하고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고운진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성화하여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학생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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