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8월 24일(월) 오전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이석문 교육감 및 부교육감,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포격 도발에 따른 비상기획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북한도발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제주 교육청의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날 이석문 교육감은 “북한의 무력도발은 한반도 및 동북아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사항”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교육청 전 직원은 자기 위치에서 맡은 바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이후 상황을 주시하여 비상대비를 철저히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한 포격 도발이 발생한 직후 제주 교육청은 비상근무를 실시, 불시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학교현장 안정화에 주력했다. 이석문 교육감도 당초 계획된 몰도바 공화국 출장을 취소하고, 수시로 상황을 보고 받으며 비상태세 등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제주도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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