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은실)은 지난 22일 부터 23일까지 제14회 청소년통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지난 2001년 장애-비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의 밑거름 조성을 위해 제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된 이후, 특수학교와 일반학교를 비롯한 각 기관의 열띤 호응 속에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되어 왔다.

이번 청소년 통합캠프에서는 관계형성하기 활동, 야외단체활동, 레크레이션, 냅킨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장애, 비장애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1박 2일 동안 공동체 생활 및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청소년 통합캠프를 통해 장애 비장애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친밀감이 형성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의 기반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사진제공=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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